[당당당] 서울 용산...'3선+주중대사' 정치 베테랑 통합당 권영세 / YTN

2020-04-09 14

■ 진행 : 조은지 기자, 한연희 기자
■ 출연 : 권영세 / 서울 용산 미래통합당 후보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[기자]
YTN 정치인터뷰 당당당 총선 편. 선거를 6일 앞둔 오늘은 서울의 한복판 용산에서 정치부 한연희 기자와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.

[기자]
앞서 낮 12시에는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선거 이야기 나눠봤고요. 지금은 미래통합당 권영세 후보 나와 계십니다. 안녕하세요?

[권영세]
안녕하세요. 이렇게 용산에 와주셔서 환영합니다. 감사합니다.

[기자]
자기소개도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.

[권영세]
저는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권영세 후보입니다. 필승 후보입니다.

[기자]
서울 영등포을에서 16대부터 3선을 하셨습니다. 주중대사도 하셨고요. 정치 경력 거의 20년 되십니다. 익숙한 영등포 떠나 용산에 왜 오셨어요? 어떤 인연이 있으실까요?

[권영세]
용산은 사실 제가 거의 태어날 무렵부터 시작해서 유년기 그리고 드문드문 살다가 또 94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살아서 햇수로 20년 가까이 살았더라고요. 그래서 제 길지 않은 삶에 제일 오래 산 곳이 용산이더라고요. 그렇습니다. 그리고 처음 오게 된 건 당에서 용산을 평정을 해 달라, 그래서 오게 됐습니다. 평정할 생각입니다.

[기자]
당에서 평정해 달라 요구했다고 하는데 사실 용산이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어요. 예비후보만 9명이었는데 어떻게 당에서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생각하세요?

[권영세]
처음 요청을 얘기한 거고 여기 용산이 아마 제가 오니까 굉장히 좋아 보이는 모양입니다. 그래서 여러 분들이 응했는데 아무래도 용산이 사실은 한복판이고 한복판이다 보니까 그러니까 구도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.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숙원사업들, 그러니까 오래된 숙원사업들이 많습니다. 그런 숙원사업들은. 이게 요즘 막말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이런 말도 조심해 써야 될 텐데 소위 초짜들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닙니다.

그래서 경선 과정에서 전체 용산구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서 제가 선발이 됐는데 용산 구민들의 열망이 이런 묵은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무게감이 있고 또 일해 본 사람이 용산은 필요하다, 이렇게 판단해 주신 것 같습니다. 이건 본선에도 유효할 것 같습니다.

[기자]
앞서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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